파울로 코엘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키, 코엘료, 그리고 영화 About Time 오늘은 감정을 통제하기 쉽지 않았다. 비가 내린다. 비 내리는 날은 작업이 잘 되기도 하는데 통 신통치 않아 일을 중단하고 책 2권과 밤엔 영화 하나를 봤다. 하루가 거지 같다고 느끼는 40대 이상 장년에게 오늘 내가 몸소 체험한 기가 막힌 감정의 재생 방안을 제안한다. 1. 먼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는다. 예를 들면 오늘 집에서 우연히 찾은 ‘상실의 시대 같은 책.’ 이런 책으로 거지 같은 감정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 오래 붙들고 읽지 말아야 하고 새 책을 구매하지도 말아야 한다. 자칫하면 허무의 늪에 빠진다.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30분 속독으로 본다. 줄거리는 인터넷을 통해 파악하면 속독 가능하다. 2. 난 하루키가 쓴 책 중에 아마도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에세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