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이 죽고 있어요 2년 전 신문을 통해 전해진 세상 얘기다. 목동에 있는 중학교 2학년 동급생들에서 왕따를 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보도된 적이 있다(중앙일보 2012년 2월 7일 ‘목동 왕따자살 여중생, 대체 어떻게 괴롭혔기에…’). 법원에서 폭력성이 두드러지지 않고 중학교 2학년 학생을 감안한다고 하면서 가해학생들에 대한 영장 청구를 기각했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 학교짱을 포함한 8명이 자신들에게 복종하지 않는 김양을 ‘XX년’이라고 욕을 하고, 필통이나 주먹으로 폭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김양 부모님이 학교측에 항의를 하자 이를 알아차리곤 더욱 노골적으로 왕따를 시킨다. 교실에서 "학교에서 무슨 일 생기면 부모에게 이르는 바보 같은 짓을 하는 애가 있네, 그 아인 이제 죽었네"라고 큰 소리로 말하며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